1. 부동산 투자 귀신

반값 아파트, 서울 고덕 강일 3단지 분양 계획

투자 귀신 2022. 12. 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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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처 우수 입지에 반값아파트가 공급된다. 해당 공급은 국토교통부의 '공공분양주택 50만 가구' 공급 대책으로 고덕강일, 양주, 고양창릉, 남양주까지 총 2298 가구에 달하는 물량이다. 오늘은 그 첫 신호탄인 서울 고덕 강일 3단지 분양 계획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향후 어떤 대책을 짜야할지 알아보고자 한다.


국토 교통부 반값 아파트 물량 발표


먼저, 공공분양의 취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청년 특별공급’을 신설된만큼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공급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총 '23년에 분양하고 '27년에 입주하는 형태로 공급이 되며 무주택자 청년들에게 첫 집으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공공 주택 추정 분양가

 

고덕 강일의 임대 형태는 크게 ‘나눔형’으로 분양가가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된다. 그리고 5년 거주 후 공공에 환매하여 시세차익의 70%를 가져갈 수 있는 형태를 취한다. 그리고 약 500만호 공급 예정이다. '23년 2월경 사전청약이 이루어지고 '27년 3월에 입주한다고 한다.

 

고덕강일 3단지 상세 위치

 

크기는 59㎡(약 26평)이고 약 3억 5천 정도에 분양가를 가지고 있다. 주변 7억대 아파트에 비하면 절반정도의 가격임을 알 수 있다. 입지를 알아보면 살짝 아쉬움이 있다. 5호선 강일역까지 도보로 30분 거리에 있다. 하지만 주변에 강빛 초등학교와 공원, 대단지 아파트들이 모여있어 주변 환경은 나쁘지 않으로 생각된다.

 

공공 분양 주택 공급 기준

 

초기 아파트 공급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주택담보대출도 최대 5억 원 한도에서 주택담보비율(LTV)을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청년들에게 포커스 되어 있기 때문에 중위소득 대상자들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혼부부 공급 물량에 신청하려면 혼인 7년 이내 또는 6살 이하 자녀의 경우와 월평균소득 130% (807만 원), 맞벌이의 경우 140% (869만 원)까지, 청년 공급 물량은 월평균 소득도 140% (450만 원) 이하까지, 일반 공급 물량은 월평균 소득 100% (621만 원) 이하까지 신청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을 조금 적어보자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어서 분양받는 사람은 토지임차료를 월 40만 원 내야 한다는 점이다. 아직 확실히 해당 금액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월세를 감안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서울에서 26평 대에 월세 보단 훨씬 저렴하지만 더 싸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대출 등 정책 대출은 받을 수 없다는 점도 참고하길 바란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위해 살고 있는데, 해당 공공 분양 주택은 청년들이 좋은 아파트에 살 수 있는 좋은 정책인 것 같다. 강동 쪽 근처에 회사를 두고 있는 신혼부부 또는 청년의 경우 자금 계획을 잘 짜서 해당 공공 분양 주택을 노려보는 것을 어떨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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