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어디일까?

월세 투자를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찾아보게 되는 것이 젊은 사람들이 어디에 가장 많이 살까?라는 질문과 1인가구가 어디서 많이 거주할까?라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당연히 1인가구가 4인가구보다 가볍고 월세 살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서울 어느 지역에 1인가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지 알아보고 해당 지역의 부동산 투자 관점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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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대 거주자 비율 (행정안전부, 23년 3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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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역시나 관악구이다. 관악구는 타지역 대비 매매가가 저렴하고 회사가 많은 강남, 여의도 쪽으로 출퇴근이 편하다. 그래서 해당 지역에 월세투자하는 사람들도 많고 또 그곳에 월세로 사는 1인 젊은 가구들도 많이 몰려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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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대 거주 1, 2, 3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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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영등포구이다. 최근 지역 발전으로 더 핫해지고 있는데 과거에는 이 지역이 공장단지로 유명했다. 대부분 철공소나 쇠를 다루는 공장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최근 그 공장들을 개발하여 힙하고 젊은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식점, 카페들이 잘 조성되고 있다. 그리고 교통 역시 9호선 급행으로 강남 접근성도 높고(당산역 <> 고속터미널, 급행 기준 15분 소요) 바로 옆 여의도까지는 버스 한 번으로 10여 분내 갈 수 있다는 점이 젊은이들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또한 업무 밀집지역인 종로 쪽도 20~30분 안쪽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3위는 광진구이다. 광진구 역시 강남 쪽과 종로쪽에 가까운 출퇴근 거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저학년 아이들의 학군이 잘 갖춰져 있어 젊은이들의 선호 지역이다. 물론 부동산 매매가도 많이 높지 않은 지역이라 더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자 오늘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을 통계 데이터로 살펴보았다. 이런 데이터의 시사점이 뭘까? 투자자의 관점으로 봤을 때는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을 알아내는 것이 향후 투자에 좋은 포이트가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 그만큼 투자가치는 상승하게 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한 지역들을 한번 잘 살펴보고 투자할 때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