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하락기에 매매 방법은~? (3탄 - 갭투자)

부동산 하락기에 아파트 매매하기 제3탄 갭투자이다. 갭투자는 내가 살고 싶은 지역은 있는데, 돈이 부족할 때 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갭투자에도 하는 방법과 위험성들이 있으니 오늘은 그것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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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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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는 말 그대로 전체 매매가에 전세 세입자가 끼어있어 나머지 투자금만 있어도 아파트를 매매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하지만 단순히 갭을 대출받아서 하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갭투자에 대해서 은행에선 많은 부분 대출해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갭투자는 본인의 현금이 있어야만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대출이 나오긴 하지만 많은 부분 다른 세입자의 돈이 껴있는 아파트 단보물에 어떻게 많은 돈을 대출해 주겠는가?
 
갭투자를 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내가 원하는 지역의 매매가와 전세가를 확인하고 갭만큼 현금이 있는지 충분히 판단해 본 후 전세가 껴있는 매물인지 아닌지 네이버 부동산이나 현장 부동산에 가서 물어봐서 정보를 얻어 매매를 하면 된다.
 
하지만 전세 세입자를 넣는 방법이 어려울 수 있다. 물론 세입자가 이미 있는 집을 매매하면 쉽겠지만 만약 그냥 집을 사서 전세 세입자를 맞춰서 넣으려면 이 또한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져야 가능해진다.

그리고 앞서 말한 위험성에 대해 말해보면, 이미 있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 2년이 거의 종료되었다면 바로 전세금을 빼줘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요새 갭거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바로 전세금을 빼줄 돈이 없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내가 가진 현금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비용들을 사전에 생각해놔야 한다. 요즘 같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세입자도 집을 사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기 때문에 언제든 나갈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갭투자 역시 내가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의 범위, 그리고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변수들을 생각해 놓고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놔야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성공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