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FOMC에서 0.25bp 금리 인상, 베이비스텝을 단행하고 나서 시장은 환호했다. 물론 이에 따라 주가는 10% 이상 상승했고 이런 기조가 계속될 줄 알았다. 하지만 고용지표가 생각보다 견고한 흐름과 이에 따른 연준 의원들의 강경 발언에 다시금 시장이 서서히 얼어붙고 있다. 앞으로 시장은 어떻게 될까? 오늘 저녁 소비자 물자 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FOMC 금리 인상도 3월에 '23년 2번째 회의가 열린다. 오늘은 과연 시장이 어떻게 될지 상황을 살펴보고 대응 전략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시장의 흐름을 판단하기 위해선 오늘 저녁에 발표하는 CPI(소비자 물가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특정 기간동안 구매한 재화와 용역의 총가치를 측정한 값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수치를 바라보는 가장 직접적인 지표이기도 하다.
위 내용에서 보는 것과 같이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찾아왔다. 위 내용을 보는 방법은 예측치와 실제의 퍼센트를 보면 된다. 이전은 발표 직전쯤 물가지표의 흐름이라고 보면 되겠다. 자 기존의 내용들을 보면 예측치보다 실제 나온 퍼센티지가 작년 11월 이후로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전에는 고용지표 또한 안정세를 찾아가는 눈치여서 크게 시장에서 걱정하지 않았는데 이번은 조금 다르다고 한다.
바로 이전에 나온 고용지표가 높게 나왔기 때문인데, 고용이 좋다는건 당연히 소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CPI가 조금 높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위 내용을 보면 11월부터도 이전 수치가 예측치보다 높게 나와서 걱정을 야기하긴 했었다. 이번에도 과연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물론 더 낮게만 나와주면 땡큐다. 시장은 환호할 것이고 다시금 시장에 활활 타오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CPI 지표가 높게 나와서 예측치를 못 맞추면 바로 시장은 떨어지게 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현금 비중이 중요하다. 물론 주식을 다 팔았다가 떨어지면 다시 사는 고도의 전략은 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우리는 현금 비중을 일정 부분 가지고 있다가 떨어지거나 오르면 조금씩 분할 매수하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그래야만 100%를 먹지 못하더라도 많은 비율 적정하게 먹을 순 있다. 위 내용들을 잘 생각해 보고 현명하게 판단하는 투자자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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