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S&P 500 3

산타 랠리? 더 큰 하락이 올까?

연말 이 시기 때에는 주식시장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산타 랠리를 기대한다. 마치 산타가 선물을 주듯이 주식들이 쭉 오르는 모습을 보여줘서 산타 랠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12월 FOMC 회의 후 산타가 입은 옷과 같이 빨간색 증시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시장이 다가오는 '23년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소비자 물가 CPI 지수(CPI 7.1%, 예측치 7.3%) 발표 후 기대보다 낮게 나오면서 주가 흐름이 급 산타 랠리 국면으로 들어가나 싶었지만 FOMC 기점으로 지속적인 하락폭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물론 나이키(NKE), 페덱스(FDX) 등 소비재, 물류 기업 실적 발표 이후 나쁘지 않은 호실적에 다시 반등하나 싶었지만 경기 침체의 가장 선봉에 서있는 중고차 시장의 대기업인 카멕..

'22년 마지막 금리 인상 단행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오늘 새벽에 단행되었다. 물론 예상한 데로 0.5% 진행하였고 기존의 4번 연속 0.75% 인상하던 자이언트 스탭이 속도를 늦추었다. 이제 미국 기준 금리는 4%대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기다려왔던 0.5% 인상 아니였던가? 어제 새벽의 S&P 500 주가 흐름은 발표가 나고 나서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왜 그런걸까? 분명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면 시장은 환호하고 주가는 치고 오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다니... 헌데, 이 부분은 FOMC 미팅을 보면 원인을 알 수 있다. 바로 내년 금리 인상 예측치를 나타내는 점도표 때문이다. 지난 9월 FOMC에서 투표된 내년 금리 최고치는 4.6% 정..

워렌 버핏은 하락기에 왜 계속 매수하는가?

계속되는 연준의 금리인상, 그리고 향후 경기 침체 예상 속에 주식 매수를 고수하고 있는 투자자가 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워렌 버핏이다. 현재 미국 주식은 어디가 바닥인지 모르게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S&P 500 지수만 봐도 52주 기준 고점 대비 - 11.32%를 기록하고 있고 개별 종목 및 빅 테크(FAANG) 종목도 더 크게 빠지고 있다. 그런데 워렌 버핏은 뭘 믿고 계속 주식을 사들이는 걸까? 위 내용은 워렌 버핏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13F 공시에 제출한 투자 보유 목록이다. Change in Shares를 보면 새로 투자한 항목들이 눈에 띈다. (녹색으로 표시된 부분) 가치투자의 대가란 말이 다시 한번 떠오르게 하는 행보인 것 같다. 맘에 드는 회사를 잡고 꾸준히 모아가다 보면, 반..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