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이 시기 때에는 주식시장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산타 랠리를 기대한다. 마치 산타가 선물을 주듯이 주식들이 쭉 오르는 모습을 보여줘서 산타 랠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12월 FOMC 회의 후 산타가 입은 옷과 같이 빨간색 증시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시장이 다가오는 '23년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소비자 물가 CPI 지수(CPI 7.1%, 예측치 7.3%) 발표 후 기대보다 낮게 나오면서 주가 흐름이 급 산타 랠리 국면으로 들어가나 싶었지만 FOMC 기점으로 지속적인 하락폭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물론 나이키(NKE), 페덱스(FDX) 등 소비재, 물류 기업 실적 발표 이후 나쁘지 않은 호실적에 다시 반등하나 싶었지만 경기 침체의 가장 선봉에 서있는 중고차 시장의 대기업인 카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