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으로 살 수 있는 서울 아파트는?

특례보금자리론 출시가 임박해 오면서 다양한 기대감들이 나오고 있다. 기존에도 알고 있는 것처럼 9억 이하의 아파트에 대해 묻고 따지지도 않고 5억까지 빌려준다 하니 관심이 안 갈 수가 없다. 오늘은 특례보금자리론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들이 서울에 어디 있는지 또 특례보금자리론을 사용하여 집을 사는 전략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9억 이하의 아파트가 어디가 가장 많을까? 서울 내 지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래 그림처럼 서울의 북동쪽에 위치한 재개발 관심 지역인 노원, 도봉 그리고 중랑, 강북, 남서쪽의 금천, 구로 쪽이 대표적이다. 해당 지역들은 현재 대부분 7 ~ 9억 사이의 매물들이 많이 있고 이곳들이 특례보금자리론을 사용하여 서울에 내집 마련할 수 있는 좋은 대상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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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억 이하 아파트가 많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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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저 지역들의 9억 이하 아파트는 어떤 사람이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가장 좋을까? 개인적으로 봤을 때 집값이 9억 이하이면서 부부연소득이 1억 이상인 사람들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 규제지역이 풀리면서 위의 지역들은 전부 비규제 지역이되었고 비규제 지역에 대해선 LTV 70%, DTI 60%까지 대출을 빌려준다. 9억짜리 아파트라고 가정했을 때, 60%를 적용해 보면 5.4억까지 대출을 빌려서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빌리면 10년 기준 4.75% 금리를 적용받고 월에 약 210만원 정도를 이자로 낼 수 있다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부부 연소득 1억 이상이 되면 월에 세금을 빼고 들어오는 돈이 약 600만원 이상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이자를 갚고 또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열심히 갚아 나가면 초기 월에 210만원의 이자는 금세 100만원대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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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 및 우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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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집값 6억 이하에 부부연소득 1억 이하인 대상도 유리하다. 6억의 집이라고 가정했을 때 60%를 적용하면 3.6억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4.65%의 금리를 적용받으면 대략 월 이자는 90만원 정도 내면 될 것이다. 물론 우대금리 대상이 더 금리가 줄어드니 이 부분도 반드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

 

자 오늘은 특례보금자리론을 사용하면 좋은 서울의 지역들 그리고 어떤 대상들이 빌리면 좋을지 알아보았다. 만약 본인이 저런 대상에 해당된다면 한번쯤 고려해 보길 바란다. 아! 그리고 지난번 말한 것처럼 인터넷 뱅킹이나 시중은행의 금리와 꼭 비교해 볼 것을 당부드린다. 어쩌면 특례보금자리론 보다 인터넷 뱅킹들이 더 싼 금리를 제공할 수 있으니 말이다.

 

 

특례보금자리론 vs 인터넷 뱅킹 금리 비교

https://investmentghost.tistory.com/41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임박! 그런데 과연 이게 답일까?